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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06 18:10 수정 : 2005.07.06 18:10

빌리코건 <퓨처 임브레이스>

‘스매싱 펌킨스’와 ‘즈완’의 리더였던 빌리코건의 첫번째 솔로 앨범이다. 까칠한 질감의 기타,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목소리로 첫곡 ‘올 싱스 체인지(all things change)’를 연다. 신디사이저의 다듬지 않는 소리가 도드라지고 기타가 먼지끼듯 얹혀있는 노래들을 담았다. ‘비지스’의 ‘투 러브 섬바디’도 넣었는데 훨씬 냉소적이다. ‘디아(DIA)’에는 ‘스매싱 펌킨스’에서 함께 활동했던 지미 챔벌린(드럼)이 참여했다. ‘나우 앤 덴(now and then)’과 ‘스트레이즈(strayz)’는 느리고 몽롱한 연주에 꿈꾸는 목소리가 흐른다. 그가 <시카고 트리뷴> 등에 얼터너티브 록의 슈퍼스타 ‘스매싱 펌킨스’의 재결합 구상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커지고 있다.

토토 <라이브 인 암스테르담>

결성 25주년 기념으로 2002년 벌인 월드투어 공연 가운데 하나를 담은 앨범이다. ‘토토’는 전문 세션들로 이루어진 밴드답게 뛰어난 기량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하이드라(hydra)> <턴 백(turn back)> 등 걸출한 앨범으로 이름을 날렸다. 이번 앨범에서는 특히 한동안 팀을 탈퇴했던 바비 킴볼의 쭉쭉 뻗는 고음을 들을 수 있다. 비교적 초기작들로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곡들이 담겨 있다. 귀에 익숙한 ‘아프리카’는 중간 템포로 흥을 돋운다. ‘로제너’ 중간에는 재즈곡인 ‘웬 더 세인츠 고 마칭 인(when the saints fo marching)’을 끼어 넣어 신바람과 멋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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