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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08 17:15 수정 : 2005.07.08 17:15

거리의 여인서 공주로 변신

귀여운 여인(S 밤 1시5분)=매력적인 독신 사업가와 순진한 거리의 여인이 신분을 초월해 참된 사랑을 이뤄가는 과정을 그린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 영화로, 세계적인 흥행 대작이다. 게리 마셜 감독이 1990년 만든 이 영화는 당시 신인이었던 줄리아 로버츠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었다.

매력적인 독신남 에드워드(리처드 기어)는 경영난에 처한 회사를 인수·분해해 다시 파는 사업가다. 사업차 할리우드에 갔다가 호텔로 가던 중 지리를 몰라 당황하던 그는 콜걸 비비안(줄리아 로버츠)의 도움을 받는다. 스스럼 없이 순진한 행동을 보이는 비비안에게 신선함을 느낀 에드워드는 그와 하룻밤을 같이 지내게 된다.

사업 파트너와의 면담에 여자를 데리고 가야 할 처지에 놓인 에드워드는 다음날 비비안에게 일주일 동안 고용 파트너가 돼줄 것을 부탁하고, 비비안은 이를 수락한다. 드레스를 사러 로데오 거리에 간 비비안이 점원으로부터 천대를 받자, 에드워드는 비비안에게 숙녀 수업을 받도록 한다. 그러던 중 에드워드가 비비안의 정체를 얼떨결에 누군가에게 밝히게 되고, 그는 이 약점을 이용해 비비안을 희롱하는 일이 일어난다. 에드워드와 비비안은 이 문제로 크게 다툰다. 18살 이상 시청가.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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