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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20 17:47 수정 : 2005.01.20 17:47



열혈팬들 가슴 ‘들썩들썩’

국내에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깊은 마니아 팬층을 거느린 두 실력파 그룹이 이번 주말 잇달아 내한공연을 벌인다.

미국 출신의 혼성 팝 듀오 스완다이브는 21일과 22일 서울 홍대앞 롤링홀과 삼성동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각각 공연을 펼친다. 60년대풍의 복고적인 팝 사운드에 일렉트로니카와 보사노바를 현대적으로 결합한 이들의 음악은 일본에서 특히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공연 자체에 좀더 집중할 예정인 21일 홍대앞 공연에는 일본 팝 밴드 스윙잉팝시클과 몬디알리토, 한국의 열두폭병풍 등이 게스트로 나서고, 파티 형식으로 벌어지는 22일 삼성동 공연에는 클래지콰이, 불독맨션, 포츈쿠키 등이 총출동해 장장 5시간에 걸쳐 신나는 파티를 벌인다. (02)3142-2981.

%%990002%% 일본을 대표하는 5인조 남성 보컬그룹 고스페라즈도 23일 저녁 6시 서울 대학로 질러홀에서 내한공연을 한다. 이들은 최근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베스트 앨범 을 국내에 발매했다. 와세다대학의 아카펠라 서클에서 출발한 이들은 통산 25장의 싱글과 9장의 정규앨범 등을 발표하며 일본 최정상의 보컬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2001년 싱글앨범 <히토리>가 아카펠라곡으로는 처음 오리콘 차트 3위에 진입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 공연은 디제이가 참여하는 스탠딩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어서 아카펠라와 발라드 그룹으로만 알고 있는 관객들에게 또다른 재미를 줄 듯 하다. (02)784-5118.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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