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 새음반

마일스 데이비스 등 <재즈 라운지 베스트>

파티에 어울릴 만한 재즈 명곡들을 모은 편집 음반. 마일스 데이비스, 쳇 베이커, 엘라 피츠제랄드, 찰리 버드, 빈스 과랄디, 웨스 몽고메리, 칼 차더 등 재즈 거장들의 곡뿐 아니라 고전으로 유명한 ‘더 웨이 유 룩 투나이트’, ‘블루 문’. ‘베사메 무초’, ‘캔탈로우프 아일랜드’ 등이 실려 있다. 미국 재즈 위주로 담긴 씨디1과 남미에서 태어난 보사노바 위주로 담긴 씨디2가 한꾸러미로 묶여 있다.

블랙 신드롬 <아이 원트 더 베스트>

1980년대 중반부터 10장의 정규앨범 등 모두 20여 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한국 록·헤비메탈계에 발자취를 남겨온 밴드 블랙 신드롬의 16년 역사를 총결산하는 첫번째 베스트 앨범. 모든 곡을 재해석하고 다시 레코딩해 단순한 베스트 앨범을 뛰어넘어 이들의 새로운 앨범으로 간주될 만 하다. 일본에서도 음악성을 인정받아 이번 앨범 발매 기념으로 도쿄, 요코하마 등 5개 도시 순회공연을 벌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