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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17 13:55 수정 : 2005.07.17 13:58

15일 영화 '천군' 개봉을 한 김승우가 10일 부터 드라마 '내 인생의 스페셜' 촬영을 시작하며 정신없이 바쁜 날을 보내고 있다.

'내 인생의 스페셜'은 30대 세 남자의 삶을 경쾌하게 그린 휴머니즘 드라마. 여기서 김승우는 밤에는 술집에서 일하는 형사 강호 역을 맡았다.

10일 부산의 한 지하철역에서 진행된 촬영은 지하철 사고로 인해 사랑하는 아내를 잃는 장면. 절규하며 탈진하는 등 집중력있는 연기를 펼쳐야 했다. 10일 부산 촬영을 마친 후 11일 서울로 올라와 영화 '천군' 시사회에 참석했다.

'천군'에서 그는 최근 출연했던 영화에서 보여준 코믹 연기를 탈피했다. 핵탄두를 지키려는 북한 소좌로 등장해 자칫 코믹하게 흐를 수 있는 영화의 중심을 무겁지 않은 적절한 연기 톤으로 잡아주는 역할을 했다.

이어 곧바로 다음날 부산으로 가 드라마 촬영을 마친 후 서울로 올라왔다.


김승우는 15일 "영화 '천군'에 대한 평가가 좋아서 다행이다. 시사회 반응이 좋아 오늘 저녁 계획에 없던 개봉파티도 한다는데 드라마 촬영 때문에 참석하지 못할 것 같다"며 "드라마에서 보다 진지한 연기를 통해 캐릭터를 살리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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