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08.01 18:42
수정 : 2005.08.01 18:47
비는 미국으로
가수 비(23)가 아시아를 대표해 다음달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2005 엠티브이(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에 참석한다.
비는 지난 31일 “머라이어 캐리, 어셔 등과 함께 브아이피 석에서 시상식을 관람한다”며 “최고의 뮤지션들과 나란히 앉게 돼 신난다”고 말했다. 비는 이에 앞서 타이와 일본에서 각각 열린 엠티브이 시상식에서 ‘최고 인기 한국 가수상’과 ‘버즈아시아 한국 가수상’을 받았고, 지난달에는 중국 엠티브이 시상식에서 ‘올해의 한국 가수상’을 타 ‘아시아의 스타’로 올라섰다.
또 지난달 30~31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린 일본에서의 첫번째 단독 콘서트에는 관객이 5500여명 들었다. 앙코르 콘서트가 다음달 2~3일 도쿄 부도칸에서 열리고 정식 싱글앨범도 올해 안에 발매할 예정이어서 그의 성공적인 일본 진출이 점쳐지고 있다.
다음달 28일 열리는 미국 엠티브이의 비디오 뮤직 어워드는 매년 최고의 뮤직비디오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올해엔 래퍼 피디디가 사회를 보며 록밴드 ‘그린데이’와 ‘유투(U2)’, 그웬 스테파니, 미시 엘리엇 등이 각 부문 최다 후보로 올라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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