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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는 영국에서
가수 보아(19)가 영국 공영방송 <비비시>의 시사프로그램인 ‘뉴스 나이트’를 통해 ‘세계에 한국을 알릴 새 얼굴’로 소개됐다.지난달 28일(한국 시각) ‘한류(Korean wave)라는 주제로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에스비에스>의 ‘생방송 인기 가요’ 대기실에서 비비시 특파원 찰스 스케론이 보아와 한 인터뷰를 담았다. 보아는 인터뷰에서 “아시아 음반 시장은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규모가 크기 때문에 아시아의 ‘넘버 원’(No.1)이 곧 세계의 넘버 원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시아에서 넘버 원이 되는 게 유럽과 미국의 관심을 끄는 좋은 방법이며, 아시아의 톱으로서 서양 스타들과 대등한 위치에서 함께 공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보아는 또 “음반을 발매할 때 중국어, 일본어 등 그 나라의 언어로 노래해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려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비비시는 ‘넘버 원’과 ‘걸스 온 톱(Girls on Top)’ 등 보아의 대표곡도 인터뷰와 엮어 소개했다.
비비시는 이 프로그램에서 보아 이외에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주인공 김선아씨, 영화 <올드보이> 제작진 등의 인터뷰도 내보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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