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디자이너 꿈꾸는 고등학생 4명의 인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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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진기(한국방송2 8월 22일 오후 5시30분) 헤어디자이너, 메이크업(화장) 아티스트 등 미용 분야에 진출하려는 고등학생 4명에게 특별한 기회가 찾아왔다. 헤어디자이너 차홍씨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우현증씨의 미용실에서 인턴 체험을 하게 된 것이다. 피아니스트를 꿈꾸다 집안 형편 때문에 미용고등학교에 진학한 요나(19)양, 아버지와 형에 이어 최고의 미용사를 꿈꾸지만 아토피가 심한 손 때문에 꿈이 흔들리는 우진(17)군,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하다 고등학교 2학년 때 뒤늦게 진로를 바꾼 혜연(19)양, 역시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니지만 진로를 바꾸기로 한 수빈(19)양. 이들 4명은 결혼식을 하지 못한 20대 부부와 ‘황혼 결혼식’을 올리려고 하는 60대 부부를 아름답게 꾸며주라는 과제를 받았다. 꿈을 이루기 위해 진학과 취업 사이에서 갈등하던 이들에게 이 특별한 경험이 해답을 줄 수 있을까? 당찬 10대들의 도전을 지켜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