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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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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래원과 김태희 주연의 '러브 스토리 인 하버드'의 대만 첫 방송 시청자가 25만명에 이른 것으로 조사돼 방영 초반부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대만 언론매체들은 10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 닐슨의 발표를 인용, '25만명의 대만인이 김래원의 목욕장면을 봤다'는 제목으로 김래원의 목욕장면이 있는 '러브 스토리 인 하버드'의 첫 방송 시청률이 1.09%(25만명)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대만 언론은 시청률이 이처럼 높았던 것은 남자주인공인 김래원의 목욕 장면이 있다는 것 외에 김래원과 김태희가 드라마 방영 직전 대만 홍보에 나서 지명도를 높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러브 스토리 인 하버드'는 대만에서 한국 드라마를 가장 많이 방영하는 유선 TV인 웨이라이에서 방영중이며, 첫회 1%가 넘는 시청률은 역대 한국 드라마 중에서도 높은 편이다. (타이베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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