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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풍경(교육방송 밤 12시5분) ‘안녕, 딱공? 아빠가 세상을 보여줄게’ 편. <안녕, 딱공?>은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블로그 ‘따스아리’에 연재중인 만화로, 시각장애를 가진 여자 아이가 경험하는 일상을 재미있고 감동 깊게 그리고 있다. 딱공의 주인공은 만화를 연재하고 있는 정성훈 작가의 딸 정지은양이다. 정양은 7개월 만에 태어난 칠삭둥이다. 아직 채 자라지 않은 장기들로 인해 심장마비와 여러 합병증을 앓았고 결국 시각장애 1급이 됐다. 하지만 초등학교 5학년인 정양은 또래와 다를 바 없이 호기심 가득하고 웃음이 많은 아이다. 정성훈 작가는 손으로 세상을 보는 딸을 위해 옆에서 눈이 돼준다. 정씨는 자신의 딸 이야기를 통해 장애에 대한 세상의 편견을 깨고자 노력한다. 지은양이 커서 사회로 나갈 때 좀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세상을 향해 만화로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한다. 정씨가 딸과 함께 키워가는 희망 이야기를 들어본다. 베트남 메콩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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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세상은 맛있다(한국방송2 저녁 8시20분) ‘고음 불가’ 개그우먼 김미연이 메콩강의 풍부한 민물고기와 그것을 이용한 요리들을 소개한다. 메콩강이 흐르는 베트남 남부 지역은 비옥한 토지가 선사하는 과일과 채소가 넘쳐난다. 이 채소들과 요리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민물고기다. 베트남 사람들은 민물고기를 잡으려고 다양한 방법을 동원한다. 전기로 감전시켜 잡는가 하면 어마어마한 크기의 그물도 동원한다. 산속에서 길 잃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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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룡이 간다(문화방송 저녁 7시15분) 백로(장미희)가 인국(정찬)을 찾아가 모욕적인 행동을 한 것에 화가 난 진주(서현진)는 백로에게 앞으로는 인국을 찾아가지 말라고 화를 내며 말한다. 한편 갈비찜에 어울리는 묵은지를 찾아 돌아다니다 공주(오연서)에게 운전을 맡기고 잠이 든 자룡(이장우)은 눈을 뜨자마자 깜깜한 산골에 도착한 것을 보고 깜짝 놀란다. 자룡은 공주와 함께 길을 찾아 산속을 헤맨다.
매일 조류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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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멸망을 준비하는 사람들, 둠스데이 프레퍼스(내셔널지오그래픽 밤 11시) 제10화. 조류독감을 크게 두려워하는 로라 쿤지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는 전염병이야말로 지리적 영향을 받지 않고 순식간에 수백만명을 죽일 수 있는 무서운 재앙이라고 주장하며, 하루도 빠짐없이 조류독감에 대한 정보를 모은다. 또 엄청난 조류독감이 세계에 퍼졌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필터링 마스크를 사람들에게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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