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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11 23:05 수정 : 2005.08.11 23:07

방송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를 열어, 앞으로 토론회 등을 통해 음란·패륜 등 사회적으로 용인되기 어려운 방송내용에 대해 벌과금 등 경제적 제재를 내리거나, 연출자와 출연자의 방송활동을 일정기간 금지할 수 있도록 관련법규를 보완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송출지연 시스템 같은 생방송 사고예방 장치 도입을 방송사에 권고했다. 문화방송 <생방송 음악캠프>와 한국방송 <올드미스 다이어리>에 대해서는 연예오락심의위 건의대로 △시청자에 대한 사과 △해당 프로그램 중지 △편성책임자나 관계자 징계 등 방송법의 3가지 제재를 모두 부과했다.

한편, 한국방송과 문화방송, 에스비에스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최근 잇따른 방송사고와 관련해 이날 공동 사과 성명을 내고, △자체 심의규정 정비 △사전 모니터 강화 △생방송 사고예방 장치 마련 △제작진 책임의식 강화 등을 다짐했다. 손원제 기자 won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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