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3.03.04 19:57 수정 : 2013.03.04 20:49

강호동

‘달빛 프린스’ ‘남자의 자격’ 전격 폐지

<한국방송>(KBS) 2텔레비전의 예능프로그램 <달빛 프린스>와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 전격 폐지된다.

한국방송 관계자는 4일 “<달빛 프린스>는 6일 마지막 녹화를 해 12일 방송을 끝으로 종료할 예정이고 <남자의 자격>도 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문화방송>(MBC)이 예능프로그램인 <놀러와>와 <토크클럽 배우들>,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를 폐지한 데 이어 한국방송에서도 예능프로그램에 칼바람이 인 셈이다. 방송가에서는 ‘예능 무한 경쟁 시대’의 풍경이라는 말이 나온다.

<남자의 자격>은 2009년 3월 첫선을 보인 뒤 2010년 ‘하모니 합창단’ 편에서 지휘를 맡은 박칼린을 스타의 반열에 올리며 인기를 끌어왔다. 하지만 최근 문화방송의 <일밤-아빠 어디가>와 <에스비에스>(SBS) <일요일이 좋다-케이팝스타2>에 밀리며 한자릿대 시청률을 기록해왔다.

<달빛 프린스>는 1월22일 강호동의 한국방송 복귀작으로 주목받으며 출발했지만 첫 회부터 저조한 시청률로 고전하다 8회 만에 조기 종영하게 됐다. 지난달 26일 전국 시청률은 3.1%(닐슨코리아)를 기록해 동시간대 종합편성채널 예능프로그램에도 뒤졌다.

음성원 기자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