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 스페셜(한국방송1 밤 10시) 제주 앞바다에서 불법 포획돼 서울대공원에서 돌고래쇼를 하던 남방큰돌고래 ‘제돌이’는 요즘 오징어와 고등어를 사냥하는 연습을 하며 야생 적응 훈련을 한다. 지난해 초 <한겨레>보도 이후 야생으로 돌려보내지기로 한 뒤부터다. 4월부터는 가두리를 설치한 바다에 나가 적응 훈련을 받는다. 제작진은 1316명을 대상으로 제돌이의 야생 방사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야생 방사를 찬성하는 의견은 76.1%, 반대 의견은 16.3%였다. 찬성 이유로는 야생에서 불법적으로 잡혀왔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61.8%, 개체 수가 적은 돌고래이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38.2%였다. 반대 답변 중에는 야생에서의 생존이 불확실하기 때문이라는 대답이 95.1%였다. 제돌이와 함께 불법 포획된 남방큰돌고래 4마리는 아직 제주 돌고래 공연 업체에 머물고 있다. 무리 생활을 하는 습성상 이들은 함께 방사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행복수업 프로젝트’ 6
|
교실이 달라졌어요(교육방송 저녁 7시30분) 2부 ‘행복을 배우는 아이들’ 편. 고교 졸업생 중 80% 이상이 대학에 진학할 정도로 높은 교육열을 자랑하는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은 행복하지 않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의 청소년 행복도는 4년 연속 꼴찌를 기록했다. 제작진은 서울대 행복연구센터에서 진행하는 ‘행복수업 프로젝트’를 6개월간 밀착 취재해 변화를 관찰했다. 교실에 어떤 변화가 왔을까?
아마존의 ‘위
|
수요기획(한국방송1 밤 11시40분) ‘아마존의 마지막 추장, 따꾸마’ 편. 아마존강 지류 중 가장 큰 싱구강 주변은 온통 늪으로 둘러싸여 있어 1500년대에 백인들의 침략과 지배를 피할 수 있었다. 이곳에는 고유의 문화를 간직한 까마이우라족이 살고 있다. 추장의 이름은 따꾸마다. 올해 87살인 따꾸마는 위대한 빠제라고도 불린다. 빠제는 죽은 자의 영혼과 대화를 하는 초인적 능력을 가진 사람에게 주어지는 이름이다.
플레이보이
|
짝(에스비에스 밤 11시20분) 세계적인 잡지 <플레이보이>의 모델 출신 연기자 여자 2호 이언정은 남자의 진심을 믿지 못한다. 남자들이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이 <플레이보이>모델이라는 이미지 때문인지, 정말 자신에게 관심이 있어서인지 알 수 없어서다. 가벼운 사랑을 생각하고 다가오는 남자들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자신을 털털한 성격에 생활력 강한 과수원 집 딸일 뿐이라고 말한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