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가수 마돈나가 47번째 생일날 말을 타다 떨어져 갈비뼈 3개에 금이 가고 쇄골과 손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고 <에이피통신> 등이 16일 보도했다.
마돈나는 이날 런던 교외에 있는 자택에서 조수 한명과 새 말을 타다 사고를 당했다. 낙마 당시 두 자녀 루르드와 로코는 집안에 있었고, 남편인 영화감독 가이 리치가 마돈나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마돈나 부부는 넓이가 486만여 평에 이르는 평소 광활한 영지에서 사냥과 낚시, 승마 등을 즐겨왔다.
윤진 기자 mindl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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