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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3.05.01 16:11 수정 : 2013.05.01 16:11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19집 앨범 쇼케이스에서 ‘헬로’를 부르는 조용필.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한국의 마이클 잭슨”
조용필 조명 기사 내보내

“왕이 돌아왔다. 대단한 성공을 이뤄냈다.”

세계 대중음악계에서 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잡지인 미국 <빌보드>가 최근 인터넷에서 조용필의 새 노래에 대한 기사를 내보내며 첫 문장을 이렇게 썼다.

빌보드닷컴은 지난 28일(현지시각) ‘조용필이 싸이를 K팝 핫 100 차트 1위서 끌어내렸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해 조용필을 소개했다. 기사는 “조용필은 한국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평하고 “종종 한국의 마이클 잭슨으로 불린다”고 설명했다. 조용필이 1980년대부터 여러 장의 음반을 발표, 각종 시상식을 휩쓰는 등 한국 음악을 대표하는 존재라는 점을 짚고, 대표곡 ‘창 밖의 여자’ ‘촛불’ ‘킬리만자로의 표범’ 등을 열거하면서 “미국의 영향을 받은 팝·록에서 한국 전통 음악과 트로트까지 장르 전반에 걸쳐 폭넓은 음악적 시도를 했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본 싸이는 29일 자기 트위터에 기사를 언급하고 “그는 45년간 K팝의 황제였다”는 글을 남겨 대선배의 귀환을 축하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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