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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20 16:46 수정 : 2005.08.20 16:47

대만에서 자신이 출연한 영화 `외출'의 홍보 투어에 나선 배용준이 19일 타이베이에서 기자회견 도중 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연합뉴스)

배용준의 주연영화 '외출'의 개봉을 앞두고 '욘사마 열기'가 뜨겁게 달궈지기 시작한 가운데, 배용준의 대만 방문 소식을 일본 언론이 크게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20일 인터넷판에서 배용준이 19일 대만을 방문했다면서 중정국제공항에는 1천여 명의 팬이 몰려 그중 여성 72명이 넘어지는 소동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어 대만에서는 일본에 앞서 2000년경부터 한국 드라마가 주목받아 한류열풍이 일었다고 덧붙이고, 기자회견에서 배용준이 "제가 출연한 작품을 통해 아시아의 문화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닛칸스포츠와 산케이스포츠도 배용준의 대만방문에 대해 "공항에서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다"고 전했고, 기자회견에서 한 배용준의 말도 자세히 보도했다.

영화 '외출'은 한국, 일본,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7개국에서 개봉되며, 일본개봉일은 9월 8일이다. 개봉에 앞서 30일에는 도쿄프레미엄시사회, 31일에는 총3만 명을 동원하여 전국 6개 도시를 위성생중계하는 기념이벤트를 가질 예정이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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