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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진, 빌리 밥 손튼 촬영장 방문 |
세계적인 배우 빌리 밥 손튼과의 공연을 앞두고있는 배우 김윤진이 지난 22일 손튼의 영화 촬영 현장을 응원 방문했다.
오는 6월께 김윤진과 `조지아 히트'를 촬영할 계획인 손튼은 현재 산타모니카에서 `배드 뉴스 베어(THE BAD NEWS BEAR)'를 찍고 있다.
김윤진은 손튼의 초대를 받아 `조지아 히트'의 모라 스테픈스 감독과 함께 22일이 현장을 응원 방문했다.
김윤진의 매니저 박정혁씨는 "손튼이 현장에 있는 자신의 트레일러에서 우리를위해 손수 샌드위치를 만들어줬다. 우리는 약 3시간 가량 현장에 머물며 그의 연기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또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할리우드 메이저 제작사 유니버설에서 제작하는 `배드 뉴스 베어'는 코미디 영화로 별볼일 없는 야구단 코치를 맡은 손튼이 자신의 팀을 우승으로 이끌기 위해 애쓰는 이야기. 현재 산타모니카의 작은 야구장에서 촬영 중이다.
그는 "손튼은 자신이 촬영 스케줄 때문에 바빠서 그동안 만나지 못한 것을 미안하게 생각했다. 그러면서 윤진씨와 드라마 `로스트'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아주 재미있게 본다면서 특히 김윤진씨의 연기를 칭찬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손튼 뿐 아니라 `배드 뉴스 베어'의 현장 스태프는 김윤진이 방문하자모두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리며 `로스트'를 연호했다고 한다.
한편 김윤진은 21일 미국의 패션지 보그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로스트'에 출연하는 다른 3명의 여자 탤런트들과 함께 작업했으며 이 사진들은 보그 3월호에 실린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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