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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23 11:10 수정 : 2005.08.23 11:11

영국 출생의 여배우겸 가수인 올리비아 뉴튼-존(56)의 연인인 사진작가 패트릭 킴 맥더멋(48)이 미국의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실종돼 미 해안경비대가 수사에 나섰다고 영국 BBC와 미국 CNN 등이 22일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맥더멋은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밤낚시 여행을 떠나기로 한 6월30일 이후 실종상태다. 그는 가족들이 함께 모이기로 한 날인 7월6일 나타나지 않아 당국에 신고됐다.

맥더멋은 뉴튼-존과 9년간 사귀어왔다.

맥더멋의 차는 선원 주차장에서 발견됐다. 해안경비대의 네이탄 헤니스 대변인은 "이 사건은 수사중"이라면서 맥더멋이 배를 타고 항구를 떠났는 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뉴튼-존은 21일 맥더멋의 소재에 대해 정보를 가진 사람들이 연락해줄 것을 호소했다. 그녀는 영국에서 태어나 5세때 호주로 이주했으며 가수겸 영화배우로 활동해왔다.

그녀는 "나의 소중한 친구가 안전하고 잘 있기를 희망하며 내가 매우 사랑하는 패트릭을 찾기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제발, 제발 앞에 나와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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