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무경(89)씨
|
‘섬들의 고향’ 둥터우 열도를 찾아 세계테마기행(교육방송 저녁 8시50분) ‘대륙의 숨은 보석, 저장성’ 편. 중국에서 가장 많은 섬을 보유한 지역인 저장성, 그중에서도 100여개의 섬들이 모여 있어 ‘섬들의 고향’이라 불리는 둥터우 열도를 찾아간다. 바다에 떠 있는 독특한 수상가옥에서 사는 어부들을 만난다. 썰물 때가 되면 둥터우 섬 앞바다에 4만평에 이르는 거대한 갯벌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어부들은 이곳을 썰매 같은 배를 타고 오간다. 지붕 위에 돌을 올리는 독특한 문화가 있는 ‘호비팡 마을’에도 가보고, 풍농과 풍어를 가져다준다는 바다의 여신을 기리는 ‘마조 축제’ 현장에도 들렀다.
전두환 일가 사람들의 일상 추적 시사기획 창(한국방송1 밤 10시) 지난달에 이른바 ‘전두환 추징법’이 통과된 뒤 검찰이 전 전 대통령 일가에 강한 압박을 하고 있고, 재산 관리인으로 의심받는 전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씨가 구속됐다. 취재진이 보름 동안 잠복하여 전 전 대통령 일가 사람들의 일상을 추적했다. 전 전 대통령 일가가 보유한 국외 재산과 납득할 수 없는 과정으로 형성된 재산들, 그 형성 과정에 개입한 조력자들은 누구이고 역할은 무엇이었는지도 취재했다. 검찰은 여태껏 무엇을 하고 있다가 갑자기 재산 환수에 나섰는지, 남은 추징금 1672억원을 다 환수할 수 있을지 등의 궁금증도 짚어본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