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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기획 창(한국방송1 밤 10시) ‘잃어버린 60년, 마르지 않는 눈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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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와 유럽 ‘문명 교차로’ 터키 세계테마기행(교육방송 저녁 8시50분) ‘술탄의 맛, 터키에 빠지다’의 2부 ‘실크로드에서 만난 어머니의 손맛’ 편. 유럽과 아시아, 기독교와 이슬람이 뒤엉켜 있는 ‘교차로’ 터키로 떠나본다. 터키는 그 중요한 위치 때문에 수천 년 동안 흥망성쇠를 되풀이한 지역이다. 유럽의 관문이자 아시아의 출발점에 동서 교역로를 닦아놓은 이들은 실크로드의 주인공이었던 카라반들이다. 기원전 1500년 히타이트 시대부터 오스만 제국에 이르기까지 오랜 역사를 품은 도시 아피온, 타일과 도자기 산업으로 유명한 퀴타히아. 광활한 아나톨리아 평원에 있는 이 두 곳의 터키 서부 도시에서 유목민의 삶의 흔적을 찾아본다. 뉴턴-아인슈타인 시대 넘은 대결 다큐프라임(교육방송 밤 9시50분) 현대물리학을 탐구한 ‘빛의 물리학’ 가운데 2부인 ‘빛과 공간-일반상대성이론’ 편. 1919년 11월 미국과 유럽의 주요 매체들은 ‘뉴턴주의가 무너졌다’, ‘아인슈타인 이론의 승리’와 같은 자극적인 헤드라인으로 물리학의 판도가 바뀌었다는 것을 알렸다. 뉴턴의 만유인력 법칙은 중력이 무엇인지 명쾌하게 설명했다. 그러나 만물이 서로를 잡아당기는 현상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못했다.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은 중력에 대한 또다른 이론으로, 뉴턴조차 풀지 못했던 중력의 비밀을 새롭게 알아냈다. 두 천재 과학자의 시대를 뛰어넘은 대결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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