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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국제방송, 1일부터 영어 라디오 방송 |
아리랑국제방송이 9월1일부터 위성 디엠비(이동 멀티미디어 방송)를 통해 24시간 영어 라디오 방송을 시작한다. 그동안 제주도 지역에서만 에프엠(FM)으로 방송됐던 아리랑 라디오는 이번 디엠비 진출로 전국방송으로 확대된다.
아리랑국제방송은 31일 “위성 디엠비 티유미디어 43번 채널에서 영어로 국내외 각종 뉴스와 생활정보, 관광정보, 교통정보, 날씨정보, 문화예술 소식 등의 프로그램을 24시간 전국 방송한다”고 밝혔다.
아리랑국제방송쪽은 영어라디오 방송을 통해 내국인에게는 영어 능력 향상과 국제감각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국내 거주·방한 외국인들에게는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욱 친밀해질 수 있는 구실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영어에 관심있는 국내 청취자에게는 실생활과 가까운 국내뉴스를 영어로 들을 수 있어 외국어를 이해하는 데 적잖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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