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3.12.03 17:10 수정 : 2013.12.03 17:14

이수만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회장

이수만 SM 회장 2년만에 1위 탈환
2위 양현석·3위 박진영으로 뒤이어

이수만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2년여만에 연예인 주식부자 1위 자리에 다시 올랐다. 양현석 와이지(YG)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보유 주식 평가액이 올 들어 500억원 가까이 증발하면서 2위로 내려앉았다.

재벌닷컴은 유명 연예인들이 보유한 상장사 주식 지분가치(2일 종가 기준)를 평가해보니, 이수만 회장이 지분 가치 평가액 1866억8000만원으로 연예인 주식부자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장이 1위로 다시 올라선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22개월만이라고 재벌닷컴은 밝혔다.‘싸이’ 열풍 등에 힘입어 이 회장을 제치고 연예인 주식부자 1위에 한때 올랐던 양현석 대표는 1740억000만원으로 2위였다. 양 대표의 보유 지분 가치 평가액은 연초의 2227억4000만원보다 487억원(21.9%) 감소했다. 3위는 박진영 제이와피(JYP)엔터테인먼트 이사였다.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5일 비상장 계열사를 합병하면서, 이 이사의 보유 주식수도 134만8000여주에서 559만3000여주로 4배 이상 불어났다. 주식 보유액도 연초 74억원에서 246억원 규모로 급증했다.

이어서 키이스트 대주주인 배용준씨가 연초보다 6.4% 감소한 238억7000만원으로 4위였고, 이한용 풍국주정 대표이사의 부인인 탤런트 박순애씨가 최근 이 회사 주가 상승으로 평가액 75억원을 기록해 5위에 올랐다. 이밖에 장동건(35억7000만원), 강호동(19억8000원), 신동엽(19억8000만원), 김병만(2억1000만원), 이수근(1억4000만원)씨가 뒤를 이었다.

조기원 기자garden@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