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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휘바! 핀란드’ 편(교육방송 저녁 8시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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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난치병과 싸우는 사람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스비에스 오후 5시35분) 한 해 동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서 만난, 희귀 난치 질환과 싸우고 있는 환아 가족들과 함께한다. 레녹스가스토 증후군이나 피에르 로빈 증후군 등 이름도 생소한 병에 걸려 고통을 견뎌야 했던 환아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부모들의 심리적인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심리 치료를 진행하기도 했던 한 해를 되짚어본다. 그동안 만났던 환아 및 그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방송을 통해 사연을 접하고 환아들을 후원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최근 들어 늘어나고 있는 이른둥이(미숙아)와 그 가족들의 아픔도 돌아본다. 늘 웃고 사람 좋아한 93세 할머니 장수의 비밀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편(교육방송 밤 10시45분) 충청북도 청원의 작은 마을, 이곳에서 80살이 넘는 동네 할머니들은 마을 경로당을 마다하고 김점분(93)씨 집으로 몰린다. 김씨는 드나드는 손님을 대접한다고 미니 냉장고에 커피포트, 화투까지 갖춰놓고 있어, 이곳은 마을에서 ‘사랑방’으로 불린다. 그는 늘 꼿꼿한 한복 차림에 옛날식 참빗으로 머리를 정갈하게 빗는 등 조선시대 낭자 같은 모습이다. 눈만 마주쳐도 웃는 등 큰아들과 둘도 없이 다정한 사이를 유지하는 것도 건강 비결이라고 한다. 서로 손을 꼭 붙잡고 다니는 모습은 종종 부부 사이로 오해받기도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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