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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풍요로운 호수의 땅, 동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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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장’ 버스서 만난 사람들 한국기행 ‘무진장’(교육방송 밤 9시30분) 전북 무주·진안·장수군 세곳은 한데 묶여 ‘무진장’이라고도 불린다. 2부 ‘415㎞ 무진장 달린다’ 편으로 무진장여객 버스에 몸을 싣고 계곡을 오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무진장여객은 오지가 많은 세 지역을 오가는 노선을 운행하는데, 장수에서 장이 열리면 마을 사람들은 덜컹거리는 버스를 타고 장으로 향한다. 버스는 사람들이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사랑방이 되기도 한다. 버스가 서는 마지막 마을인 삼거마을에서는 벌어지는 동지팥죽 잔치, 계곡 다섯곳을 건너야 만날 수 있는 지실가지마을에서 자연과 벗삼아 살아가는 곰순네 가족 등을 만나본다. 김정은 3년차 북한의 경제개혁 시사기획 창 ‘2014 북한의 선택은’(한국방송1 밤 10시) 김정은 집권 3년차를 맞는 2014년에 북한이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예측해본다. 북한은 최근 경제·관광 특구에 투자를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서방 세계와의 접촉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경제특구 13곳을 새로 지정해, 현재 26곳의 특구가 전국에 산재해 있다. 특구를 중심으로 한 북한의 경제개혁 조처를 심층 취재했다. 2인자로 불리던 장성택이 사라진 뒤 북한을 이끄는 파워엘리트들이 누군지도 알아본다. 북한이 변화를 시도하고는 있지만, 전문가들은 핵 문제와 체제의 불안정 요소들이 개혁·개방에 한계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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