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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눈 ‘원자력과 21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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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 추신수 입담 실력은…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문화방송 밤 11시15분) 최근 7년간 1억3000만달러(약 1377억원)라는 파격적인 액수로 신시내티 레즈에서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추신수가 출연하는 ‘신수 형 특집’이다. 추신수는 입국 뒤에 출연할 예능 프로그램으로 <라디오스타>를 지목한 이유, 뉴욕 양키스의 거액 계약 제안에도 텍사스 레인저스를 택한 이유, 메이저리거들의 실제 생활, 어려웠던 시절 낯선 땅에서 묵묵히 곁을 지킨 가족 이야기 등을 풀어놓는다. 어이없는 수비 실책으로 200억원을 손해본 사연, 추신수를 흐뭇하게 한 명경기도 소개한다. 추신수의 숨겨왔던 노래 솜씨도 공개된다. 칼바람 맞선 ‘황태덕장’ 사람들 극한직업 ‘황태 덕장’(교육방송 밤 10시45분) 국내 최대 황태 생산지인 강원도 인제군의 황태 덕장에서 바쁜 겨울을 보내는 사람들을 만난다. 11월의 이른 새벽, 사람들은 20㎏ 무게의 원목을 일일이 세우고 묶어 500여칸에 이르는 덕장을 만든다. 기온이 더 내려가는 12월 말이 되면 본격적인 강행군이 시작된다. 덕장 한 칸에 걸리는 명태는 1000여마리. 30~40㎏에 이르는 명태 상자를 덕장 구석구석 나르는 일은 중노동이다. 상자를 모두 옮기면 칼바람을 맞으며 꽁꽁 언 명태를 일일이 덕에 걸어야 한다. 이 황태들은 이듬해 3월까지 차가운 눈과 바람을 맞으며 얼었다 녹기를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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