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09.07 17:08
수정 : 2005.09.0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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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 /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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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가리지 않고 맹활약하고 있는 중견배우 김수미가 이번에는 오락프로그램 MC가 됐다.
김수미는 18일 첫 방송되는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새 코너 '매력인시대'에서 신동엽과 함께 진행을 맡았다.
'매력인시대'는 한 스타의 현재부터 과거까지의 모습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스타와 그 시대 패션의 변화를 살펴보는 코너. 모녀 25쌍으로 구성된 매력위원회 50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게스트들이 퀴즈를 풀어보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 시대의 특징을 가장 잘 대변하는 스타의 모습을 통해 스타와 패션, 대중문화의 변화까지를 조명하는 코너. 첫 회에는 이영애의 모습을 살펴보며 가수 윤종신, 패션전문가 황의건 씨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제작진은 "김수미 씨를 통해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코너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젊은 시청자 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수미는 최근 영화 '마파도','간 큰 가족','가문의 위기' 등을 통해 스크린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으며 MBC 주간시트콤 '안녕,프란체스카'에서도 코믹 연기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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