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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4.05.21 11:56 수정 : 2014.05.21 11:56

 배우 천정명(34)이 12살 연하의 패션계에서 일하는 여성과 교제하고 있다고 소속사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가 21일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만난 지 한달 정도 됐다”며 “둘은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우연히 만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천정명의 교제 사실은 이날 한 인터넷매체에 데이트 사진이 포착되면서 알려졌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길거리와 레스토랑 등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다.

 소속사는 “사진이 찍혔다는 것을 안 후 숨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교제를 인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09년 군에서 제대한 후 ‘신데렐라 언니’ ‘짝패’ ‘영광의 재인’ 등으로 인기몰이를 한 천정명은 현재 MBC TV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 중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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