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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4.06.27 18:56 수정 : 2014.06.27 18:56

영상앨범 산(한국방송2 일 오전 7시40분)

볼리비아 고산지대 다양한 풍광

영상앨범 산(한국방송2 일 오전 7시40분) 1부 ‘볼리비아 콘도리리 트레일’편. 산악 사진작가 이상은과 함께 볼리비아와 에콰도르, 그리고 월드컵 개최국 브라질을 잇는 30여 일간의 대장정에 나선다. 여정의 출발지인 볼리비아는 남미의 중앙에 심장처럼 박혀 있는 나라. 안데스 산맥의 험준한 봉우리들을 품고 있어 해발고도가 평균 3500m 이상이다. 코르디예라 산맥 북동쪽에 자리한 ‘콘도리리 트레일’은 콘도리리 산(5648m)을 중심으로 여러 개의 트레킹 코스가 마련돼 있다. 트레킹은 해발 3600m 고산 마을에서 시작된다. 순박한 원주민들과 만나며, 고도가 높아질수록 풍광은 확연히 달라진다. 고산병 증세와 싸우면서 마침내 해발 5150m ‘아우스트리아패스’에 도착한다.

그녀는 왜 50대 남자를 죽였나

그것이 알고싶다(에스비에스 토 밤 11시15분) ‘검정 미니스커트 여인의 비밀’편. 최근 파주시에서 발생한 토막살인사건을 추적한다. 지난달 인천남동공단의 한 공장 앞에서 검은 이민가방 하나가 발견됐다. 가방에선 심한 냄새가 났다. 주검의 일부가 담겨있었다. 흉기에 찔려 살해된 50대 남성이었다. 긴 머리카락이 같이 발견돼 범인은 여성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실제 30대 여성이 체포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강간피해자라고 했다가 범행을 전면 부인하는 쪽으로 말을 바꿨다.

85살 현역 패션디자이너 ‘노라노’

독립영화관 ‘노라노’(한국방송1 토 밤 1시10분) 85살의 패션디자이너 노라노는 1956년 한국 최초로 패션쇼를 개최하고, 윤복희의 미니스커트를 스타일링한 장본인이다. 1963년에 최초로 디자이너 기성복을 생산했다. 더 저렴한 가격에 더 멋진 옷을 만들어, 많은 여성들을 응원하고 싶었다. 60년 넘게 여성 옷을 만들어온 그가 지금, 젊은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자신의 패션사를 정리하는 전시회를 준비한다. 새로운 작법의 다큐멘터리. 감독 김성희, 2013년 10월 개봉.

한국땅으로 옮겨온 외국대학들

이비에스 특집 ‘미래의 대학을 말하다’(교육방송 토 오후 2시30분) 등록금은 계속 뛰지만, 수업만족도는 더 떨어진다. 더 좋은 대학을 찾아 외국으로 유학을 떠나고 있다. 최근엔 외국 유명 대학이 ‘글로벌 캠퍼스’라는 이름으로 학생들을 찾아오고 있다. 외국 대학을 국내에서 다니는 셈이다. 교수진도, 커리큘럼도 동일하게, 말 그대로 ‘대학 자체’를 수출한 것이다. 인천 송도에는 세계 대학랭킹 100위권에 속하는 대학들이 모여 하나의 캠퍼스를 이루고 있다.

학교 미술실 석고상 안에 시체가…

신의 퀴즈 시즌4(오시엔 일 밤 11시) 7화. 어느 고교 미술실 석고상 안에서 시체가 발견된다. 석고상 안에서 발견된 시체의 두 눈은 서로 색깔이 다른 오드아이를 가지고 있었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죽음을 둘러싼 숨겨진 진실을 밝히기 위해 한진우 박사가 나선다. ‘신의 퀴즈’는 2010년 국내 최초 메디컬 범죄 수사극을 표방하며 엘리트 법의관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는 드라마다. 시즌4에는 원년 멤버 류덕환, 윤주희가 다시 뭉쳤다.

파병 간 남편 찾아 베트남으로

한국영화특선 ‘님은 먼 곳에’(교육방송 일 밤 11시) 가끔씩 동네 아주머니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게 유일한 소일거리인 ‘순이’(수애)는 시어머니의 성화에 못 이겨 매달 군대 간 남편의 면회를 간다. 남편 ‘상길’(엄태웅)은 베트남 전에 자원했다. 순이는 남편을 찾아 무작정 베트남으로 떠나기로 결심한다. 베트남을 갈 수 있다는 말에 위문공연단의 보컬로 합류하고, ‘써니’란 새 이름으로 총성이 가득한 베트남, 그 전쟁의 한복판에 뛰어든다. 감독 이준익. 2008년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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