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KBS)의 역사 다큐멘터리 <의궤, 8일간의 축제>(이하 의궤, 연출 최필곤·김영우)가 ‘2014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시상식(사진)을 열어 <의궤>를 포함한 13편의 프로그램에 상을 줬다.
대상작 <의궤…>는 1795년 조선 정조시대 때 8일동안 펼쳐진 대규모 왕실 축제인 ‘원행을묘정리의궤’를 현대적 감각으로 조명한 3부작 다큐다. 조선왕조 의궤를 완성도 높은 쓰리디(3D)영상으로 생생하게 복원하여 공익성과 흥미를 골고루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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