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09.24 14:22
수정 : 2005.09.2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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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 골리앗’ 최홍만. (사진=케이원 한국공식 홈페이지 K-1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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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골리앗' 최홍만이 '야수' 밥 샵을 꺾은 K-1 경기의 시청률이 케이블ㆍ위성 채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MBC ESPN은 TNS미디어코리아 자료를 인용 "23일 생중계한 최홍만과 밥 샵의 경기 순간시청률이 오후 8시39분에 15.743%까지 치솟아 케이블ㆍ위성 채널의 순간시청률이 신기록을 세웠다"고 24일 밝혔다.
또 MBC ESPN이 23일 오후 3시30분부터 6시간 동안 생중계한 'K-1월드그랑프리 개막전'의 시청률은 6.48%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23일의 케이블 채널별 시청점유율은 MBC ESPN이 17.6%로 1위를 기록하면서 2위인 MBC드라마넷(8.1%)을 크게 따돌렸다.
MBC ESPN은 시청자들의 재방송 요구에 따라 25일 오전 1시, 오후 5시30분, 26일 오후 10시에 각각 재방송할 예정이다.
최홍만은 일본 오사카돔에서 열린 밥 샵과의 대결에서 저돌적인 밥 샵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고 다운을 한차례 빼았는 등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2대1 판정승을 거뒀다.
김준억 기자
justdust@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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