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세계테마기행(교육방송 밤 8시50분)

스코틀랜드 최북단 해안절벽 신비의 거석들

세계테마기행(교육방송 밤 8시50분) ‘4부. 위스키의 고향, 스페이사이드와 오크니’ 편. 스코틀랜드는 영국을 구성하고 있지만 영국과 다른 문화를 지녔다.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하일랜드, 셜록 홈스와 해리 포터가 탄생한 에든버러가 있다. 킬트, 백파이프, 그리고 위스키. 모두 스코틀랜드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다. 그중 ‘생명의 물’이란 뜻을 가진 위스키는 스코틀랜드의 대자연이 빚어낸 술이다. 특히 중부 스페이강이 흐르는 ‘스페이사이드’ 지역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들이 밀집해 있다. 가을이 되면 위스키에 쓸 보리를 수확한다. 싱글몰트 위스키는 물과 보리, 바람과 세월 외에는 아무것도 섞이지 않는다고 한다. 스코틀랜드 최북단인 오크니 제도는 특히 전통 방법으로 위스키를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곳의 하일랜드 파크 증류소는 1798년 이래로 200년 넘게 장인정신으로 위스키를 만들어 왔다고 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이기도 한 오크니 제도에는 신석기 거주지 ‘스카라브레’ 유적과 신석기 시대 사원의 흔적인 신비의 거석들이 남아있다. 해안절벽이 장관을 이루는 그곳을 찾아가 독특한 그들의 문화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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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산골마을 간 이방인들

헬로! 이방인(문화방송 밤 11시15분) 지난 방송에서 ‘섹시포즈 3종세트’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후지이 미나가 이번엔 동요를 부르며 애교를 한껏 뽐낸다. 출연자들은 구름이 모이는 자리라는 뜻의 강원도 영월군 모운동에 안대를 착용한 채 도착한다. 난생처음 한국의 산 속 외딴마을을 방문해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이틀을 보낸다. 마을 어르신들의 집에서 숙박을 하는 대신 농사일을 돕는다. 마을 어르신들 앞에서 자기소개와 간단한 장기자랑도 선보인다. 이때, 후지이 미나는 어르신들 앞에서 특유의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곰 세 마리’ 노래를 부른다. 미나의 노래에 어르신들은 환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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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무심코 하는 자세, 관절 망친다?

여유만만(한국방송2 아침 9시40분) 집안일에 김장철까지, 주부의 관절은 겨울이 되면 쉴 틈이 더욱 더 없다. 그런데 날씨가 추워지면서 관절의 압력이 높아진다. 한방 재활의학과, 양방 정형외과 의사들이 함께 겨울철 관절 건강법을 알아본다. 나에게 편한 자세가 관절에 독이 될 수도 있고, 청소할 때 무릎 꿇고 하는 걸레질은 절대 금물이란다. 관절을 해치는 나쁜 자세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하나 하나 보여준다. 양·한방 전문의들이 만장일치로 선택한 최악의 수면자세가 있단다. 걷는 방법만 바꿔도 관절이 튼튼해진다고 하는 ‘바른 걸음 전도사’ 안광욱 교수가 제대로 걷는 법을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