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9.25 20:07 수정 : 2005.09.26 02:58

이삭

25일 새벽 3시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삼성플라자 앞 편도 4차로에서 탤런트 허준호(41)씨가 만취상태에서 캐딜락 승용차를 용인시 쪽으로 몰고가다 길가에 주차된 이아무개(37)씨의 누비라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누비라 차가 전부 불에 탔고, 부딪힐 당시 충격으로 누비라 차가 밀리면서 앞에 주차돼 있던 김아무개(27)씨의 프린스 승용차를 받아 타고 있던 김씨가 목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허씨가 혈중 알코올 농도 0.103%의 만취상태에서 운전하다 이런 사고를 냈으며, 허씨는 경상을 입어 조사를 마친 뒤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경찰은 허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허씨는 영화 <네발가락> <실미도> 등에 출연한 데 이어 오는 29일 개봉되는 <강력3반>에서 형사역을 맡아 최근 경찰청 ‘사이버 명예수사관’으로 위촉됐다.

성남/김기성 기자 rpqkfk@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