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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핵연료 특별기획(한국방송1 밤 11시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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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명화 ‘노틀담의 꼽추’ 고전 영화 극장 ‘노틀담의 꼽추’(교육방송 밤 10시45분) 빅토르 위고의 <파리의 노틀담>(1831)을 원작으로 한 1956년 작품. 15세기 프랑스 파리 노틀담 성당 광장의 춤추는 집시 에스메랄다를 보고 마음을 빼앗긴 프롤로 주교는 성당 종지기 꼽추 콰지모도(앤서니 퀸)에게 에스메랄다를 데려오도록 시킨다. 명령을 이행하던 콰지모도는 마침 순찰 중이던 근위대장 페뷔스에게 체포되고, 에스메랄다는 사슬로 묶인 채 갈증을 호소하는 콰지모도에게 동정심에 물을 떠준다. 나중에 살인미수 누명을 쓰게 된 에스메랄다는 교수형을 선고 받고 끌려가지만 콰지모도가 그녀를 성당으로 피신시켜 보살핀다.
청룡영화상으로 본 2014 한국영화 코리아 투데이(아리랑티브이 오전 11시) ‘2014 한국 영화 총 정리’ 편. 35회 청룡영화상을 중심으로 올해 한국 영화계를 총 정리해본다. 청룡영화상에는 올해 모두 21편의 영화가 후보작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들 후보작에서 드러나는 특징 가운데 하나는 다양성이다. <변호인>과 <제보자> 등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들의 흥행이 두드러졌다. <해무>와 <마담 뺑덕> 등 극한의 감정을 다루는 영화들도 선전했다. <명량>과 <해적>, <군도> 등 사극 쪽도 흥행에 성공했다. <우아한 거짓말>과 <수상한 그녀>, <한공주> 등에선 여배우들의 활약상도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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