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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KMMB 지상파DMB방송국 허가 |
정보통신부는 지상파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 사업자인 KMMB에 대해 지상파DMB 방송국을 허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정통부는 그동안 법인 설립 지연으로 미뤄졌던 KMMB에 대해 방송국 허가를 내줬다면서 이번 방송국 허가로 KBS와 MBC, SBS, YTN DMB, 한국DMB 등 지상파DMB 6개 사업자의 허가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KMMB는 다른 사업자들과 마찬가지로 오는 11월까지 준공검사를 거쳐 12월1일부터 본방송을 개시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 대해서도 방송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지상파DMB방송국 허가를 추진할 방침이다.
정통부 관계자는 "이번에 지상파DMB사업자들에 대한 방송국 허가가 모두 끝난 만큼 수도권 지역 주민들은 12월1일부터 지상파DMB 서비스를 시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권용 기자 kky@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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