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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잘 모르는, 겨울스포츠 코리아 투데이(아리랑티브이 오전 11시) ‘겨울 이색 스포츠 동호회 여행’ 편. 겨울을 맞아 이색 스포츠 마니아들을 찾아 강원도로 떠난다. 강원도 홍천에는 아이스 다이빙이 이뤄지고 있다. 홍천강에서 두께 30㎝ 이상 되는 얼음은 잘라내고 뛰어든다. 그 안에는 추위를 싹 잊을 신비로운 풍경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평창에서는 스키와 등반을 결합한 산악스키가 펼쳐진다. 정비되지 않은 천연 슬로프에서 구르며 넘어지기도 하고, 능숙하게 나무 사이를 통과하거나 화려한 점프 기술과 함께 미끄러져 내려간다. 또 새하얀 설원에서 즐기는 한겨울 캠핑 현장도 빼놓지 않는다.
새 멤버 수혈한 서울전자음악단 스페이스 공감(교육방송 밤 12시10분) 유쾌하고 찬란했던 스윙의 황금기를 연주하는 골든스윙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드러머 오종대를 중심으로 피아니스트 최연주, 기타리스트 정준영, 베이시스트 최성환, 보컬리스트 김민희가 힘을 합쳤다. 이들은 재즈가 어려운 음악이 아니라 뮤지션과 청중들이 공감하고, 누리고, 행복해지는 음악이었다는 점을 확인해준다. 이어선 탁월한 연주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독창적인 사이키델릭 사운드를 보여주는 서울전자음악단이 무대에 오른다. 서울전자음악단은 최근 리더 신윤철에 드러머 손경호와 베이시스트 이봉준이 새롭게 합류했다. 다시 돌아온 서울전자음악단이 3집 신곡 위주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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