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정글의 법칙 위드(with) 프렌즈(에스비에스 밤 10시)

‘김병만 자리’ 탐하는 육중완…‘호주 물개’ 샘 해밍턴…

정글의 법칙 위드(with) 프렌즈(에스비에스 밤 10시) 첫 방송. 김병만, 류담, 육중완, 샘 해밍턴, 조동혁, 윤세아, 손호준, 바로, 샘 오취리 등이 출연한다. <정글의 법칙>이 그동안 ‘생존’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우정’이 생존의 문제와 만났을 때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를 지켜보는 것으로 콘셉트를 바꿨다고 한다. 이번 방송부터는 장미여관의 육중완과 예능으로 뜬 외국인 샘 오취리와 샘 해밍턴이 출연한다. 육중완은 막무가내로 자칭 정글의 ‘육 족장’의 자리에 오르고, 김병만은 족장 자리를 뺏기고 최하위층으로 밀려났다고 한다. 또, 샘 오취리는 가나에서 온 육상선수 출신이고, <진짜 사나이>를 막 제대한 ‘호주 물개’ 샘 해밍턴은 군대에서 받은 각종 훈련과 뛰어난 수영 실력을 정글 속에서 뽐낸다. <응답하라 1994>의 바로와 손호준, 털털한 성격의 여배우 윤세아 등도 함께 출연한다. 손호준과 바로는 평소 절친한 친구인데, 손호준은 오직 바로를 굶기지 않기 위해 투망을 던지며 고군분투하는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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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공덕…서울 재래시장을 찾아

서울스케이프(아리랑티브이 오후 2시30분) ‘서울의 시장’ 편. 테마별로 서울의 특색있고 다채로운 모습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엔 시장을 찾았다. 서울의 대표 재래시장인 남대문시장의 역사는 조선 초기 시작됐다. 65㎢의 넓이에 1만여 개의 상점들이 빼곡하다. 낮에는 소매시장으로 밤에는 도매시장으로, 종일 사람들로 분주하다. 서울에서 가장 큰 건어물상점이 밀집한 중부시장도 있고, 마포 공덕시장은 전골목으로 유명하다. 1960년대부터 형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꽃 도매시장인 남대문 꽃시장과, 하루 평균 경매금액이 3억 원이 넘는 양재동 화훼공판장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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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곤, 초밥왕의 수제자가 되다

나 혼자 산다(문화방송 밤 11시) 이태곤이 ‘초밥의 달인’ 안효주 셰프의 일일 수제자로 변신한다. 이태곤은 ‘회 뜨기의 정석’을 배우기 위해 안효주 셰프를 찾았다. 안효주 셰프는 일본의 유명 만화 ‘미스터 초밥왕’에 등장한 유일한 한국인 초밥 명장이다. 열심히 회 뜨는 법을 연마한 이태곤은 배우 박정철을 집으로 초대한다. 육중완의 아버지는 건강검진을 통해 동맥경화 증상을 발견해, 혈관 확장 시술을 받는다. 이에 육중완은 살뜰히 챙기며 아버지의 곁을 지킨다. 홍진호는 새로 이사한 집을 친구들에게 공개한다. 그의 새 집은 담백한 내부 장식에 피시방을 뺨치는 게임 전용 방까지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