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5.03.31 19:42
수정 : 2015.03.3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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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방송 <사선에서>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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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드는 사건·사고…신임 여경의 적응기
사선에서(교육방송 오후 7시50분) ‘열혈 신임여경의 범죄와의 전쟁’ 편. 대한민국의 신임경찰을 배출하는 중앙경찰학교를 졸업하고 일선 근무를 막 시작한 송민영 순경의 현장 적응기를 다룬다. 송 순경은 충북 충주시 연수 지구대의 유일한 여자순경이다. 늦은 밤, 만취한 채 차량을 발로 찬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온 대원들에게 욕을 하며 폭행을 하고, 지구대 안에서까지 난동을 부린다. 이런 상황이 당황스러운 송 순경은 끝까지 침착하게 사건을 처리하는 선임들이 존경스럽다. 요즘 들어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 신고가 증가하고 있다. 여성의 다리에 정체모를 액체를 뿌리고 도망간 사건, 술에 취한 채 폭력에 휘말려 얼굴이 피범벅 된 사건, 해마다 늘어나는 가정폭력까지 연수지구대에는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늦은 밤 모텔에서 한 여성이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온다. 지구대에 도착해서도 울기만 하는 여성에게 송 순경이 다가가고, 피해 여성은 그런 송 순경에게 진술하기 시작한다. 진정한 경찰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열혈 신임 경찰, 송민영 순경의 활동을 밀착 취재한다.
발명품 20여개 만든 열두살
내 마음의 크레파스(에스비에스 오후 5시30분) 열두살 필립이는 세상의 모든 것이 발명 아이디어로 보인다. 초등학교 2학년 때 교내 발명대회에 참가하면서 발명의 세계에 푹 빠져버렸다. 높낮이가 조절되는 세숫대야, 강아지 소음 방지 장치, 달기 편한 슬라이딩 액자 등 지난 3년 간 필립이가 직접 만든 발명품만 20여개에 이른다. 지난해에는 산악배수로에 갇혀 죽어가는 개구리를 구하기 위해 생태배수로를 발명해 대통령상까지 받은 꼬마발명왕이다. 하지만 엄마 아빠는 상상 속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겠다며 틈만 나면 발명에 몰두하느라 시험 준비는 뒷전인 필립이가 걱정스럽다.
요실금·전립선비대증 치료법
생로병사의 비밀(케이비에스1 밤 10시) 방광 질환 편. 방광질환은 생명에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일상에 큰 불편을 주는 질환이다. 요실금은 중년 여성 2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방광염은 장내세균이 역류해 들어가는 것이 주요 원인이 되는데, 여성은 항문과 요도의 길이가 가까워 장내 세균이 역류하기 쉽다. 남성들은 전립성 비대증이 대표적이다. 이런 방광질환들은 수치심, 위생 문제 등 때문에 감추고 방치하는 경향이 있지만, 방치할 경우 전신 감염, 콩밭병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다양한 방광질환의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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