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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마녀’ 한영애, 부조리한 세상 향해 희망을 외치다. EBS 스페이스 공감(교육방송 밤 12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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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새우로 차린 향긋한 밥상 한국인의 밥상(한국방송1 저녁 7시30분) ‘꽃보다 새우’편. 동해에 가면 걷어올린 통발마다 빛깔 곱고 예쁜 데다가 맛까지 좋은 꽃새우가 한창이다. 속초 동명항 활어센터 앞에서 파는 튀김새우는 그 맛이 으뜸이라고 한다. 꽃새우를 비롯해 닭새우와 도화새우까지 나오면 향긋한 밥상이 만들어진다. 속초 중앙시장에는 33년 동안 ‘새우 파는 영숙이 엄마’로 불려온 김종옥씨가 있다. 이름도 나이도 잊은 채 억척스럽게 살아온 세월이 새우무침, 새우튀김 등 그녀의 음식 하나하나에 담겨 있다. 삼척 장호항에는 꽃새우가 잡히는 시기에 잡힌다고 해서 꽃문어라 불리는 대왕문어와 함께 온갖 바다나물들이 꽃처럼 피어난다.
대표팀 떠난 차두리 속내 털어놔 풋볼 매거진 골(에스비에스 밤 1시5분)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을 끝으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떠나는 차두리를 만나본다. 대학 축구부 시절, 차두리는 히딩크 감독의 눈에 띄어 처음 태극 마크를 달고, 다음해인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차두리는 인터뷰에서 2002년 월드컵의 영광과 그 이후 월드컵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특히 2006년 독일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해 아쉬웠던 속내를 털어놨다. 또 그가 생각하는 최고의 대회부터 선후배 선수들과의 알려지지 않은 뒷이야기, 그리고 그를 채찍질했던 아버지 폭풍 잔소리의 추억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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