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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못한 9명, 끝없는 기다림. 추적 60분(한국방송2 토 밤 10시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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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혼식장 나온 병태와 영자, 그 뒤… 한국영화특선-병태와 영자(교육방송 일 밤 11시) 1979년 개봉한 청춘 영화. 여자 주인공 영자(이영옥)를 둔 두 남자, 병태(손정환)와 주혁(한진희)의 경쟁이 주요 내용이다. 병태는 전 애인 영자가 의사인 주혁과 약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주혁을 찾아가 제안한다. 주혁은 자동차로, 병태는 뛰어서 누가 먼저 약혼식장에 도착하느냐는 것이다. 약혼식 날 병태가 먼저 도착해 영자를 데리고 약혼식장에서 나온다. 원작은 이후 5분 동안 이야기가 더 펼쳐지는데, 비디오테이프로 유통되면서 화질 등의 이유로 잘렸단다. 이번 방송에서는 복원해서 내보낸다.
팝페라 가수 임형주의 소설 낭독 낭독1(교육방송 라디오 FM 104.5㎒ 토 오전 11시) 성우나 연예인들이 책을 낭독해주는 라디오 프로그램. 세월호 참사 추모곡인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부른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단편소설 모음집, ‘노란 손수건’을 낭독한다. ‘노란 손수건’은 1977년 초판이 나온 뒤 30년 동안 200쇄 이상 발행한 베스트셀러로, 절망에 빠진 사람들을 위한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시니어는 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 시니어 토크쇼 황금연못(한국방송1 토 오전 8시30분) 특정 주제를 놓고 젊은 세대와 어른 세대들이 의견을 나누는 토크 프로그램. ‘인생 톡 공감 톡’에서는 출근 첫날 선배한테 커피를 쏟아 미움을 샀던 사연 등 어른들의 직장 생활 애환을 들어본다. 비슷한 경험을 하는 젊은 세대들한테 직장 생활을 잘하는 법을 조언한다. ‘황금 나침반’에서는 7개월 된 아이를 돌보려고 퇴직하겠다는 아내와 혼자 벌면 경제적으로 힘들어질까 걱정하는 남편의 사연을 내보낸다.
실종된 남편, 수사 그만하라는 아내 실종느와르 엠(오시엔 토 밤 11시) 해결되지 않은 실종 사건을 다루는 자체 제작 드라마의 3회. 길수현(김강우)과 오대영(박희순)이 소속된 특수실종전담팀이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사라진 회사원을 찾는다. 실종자는 회사의 운명이 걸린 중요한 기업설명회를 담당했다. 최근 결근하는 등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전담팀은 단서를 찾으려고 동분서주하는데, 회사 사장과 실종자의 아내가 수사를 중단해 달라고 요청한다.
무한도전 새 멤버 뽑기 ‘짝꿍 과제’ 무한도전(문화방송 토 오후 6시25분) 노홍철을 대신할 6번째 멤버를 뽑는 과정이 이어진다. 최종 후보로 선정된 가수 강균성과 광희, 최시원, 개그맨 장동민과 방송인 홍진경이 <무한도전> 진행자들과 짝을 이뤄 특정 과제를 수행한다. 최종 후보에 선발된 뒤 최시원은 사이클 대회 참여, 홍진경은 헐리우스 스타 인터뷰 등의 아이디어를 냈다. 누가 누구와 짝이 됐고, 어떤 아이템을 진행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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