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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06 16:59 수정 : 2005.10.06 18:16

일본사회에 한류열풍의 불을 지폈던 <겨울연가>의 뒤를 이어 <대장금>이 공영방송 <엔에이치케이> 지상파 채널을 통해 8일부터 방영된다.

제목은 <장금의 맹세>로 매주 토요일 밤 11시, 일주일에 한편씩 모두 54부작으로 1년여 방영한다.

<엔에이치케이>는 처음엔 내년초 지상파 방송을 시작하려다가 위성채널인 <비에스2> 에서 <대장금>의 시청률이 <겨울연가>의 2~3배를 기록하자 방영일을 앞당겼다. <겨울연가>의 시청자들이 중년 여성에 국한됐던것에 비해 <대장금>은 남성들에게도 큰 인기를 모으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엔에이치케이>가 위성채널에서 <대장금>을 첫 방영하면서 한국 궁중요리 등을 소개한 가이드북을 내놓았는데 지금까지 총 78만부나 팔려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엔에이치케이>는 지상파 방영을 계기로 가이드북 특별판 7만여부를 추가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다.

<대장금>이 지상파에서 성공을 거둘 경우 일본 내 한국 먹거리와 식자재의위상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식품업체들은 잔뜩 기대를 걸고 있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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