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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디자이너 선발’ 쇼 10일 방송 |
미국의 유명 패션디자이너 토미 힐피거가 기획한 ‘디자이너 선발’ 리얼리티 쇼가 방영된다. 올리브 네트워크는 제2의 토미를 꿈꾸는 패션 디자이너 지망생 16명의 도전을 담은 13부작 리얼리티 프로그램 <토미 힐피거의 더 컷>을 10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2시 내보낸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각지에서 모여든 디자이너 지망생들이 뉴욕 소호의 공동숙소에서 생활하게 되는 과정에서 시작된다. 레스토랑 주인, 프로 스케이트보더, 거리 예술가 등 대부분이 패션계 경험이 전무한 도전자들은 매주 1명씩 탈락하는 오디션을 거쳐야 한다. 즉 SUV 차량 내부개조에서 드레스 디자인까지 패션 및 브랜드 창조와 관련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해내야 한다.
토미 힐피거는 이들의 재능과 사업성, 마케팅 능력, 스타일 재능 등을 평가해 마지막 1명을 뽑아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토미 힐피거’ 디자이너로 고용한다.
윤영미 기자 youngm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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