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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5.07.17 00:15 수정 : 2015.07.17 00:15

가수 싸이. 연합뉴스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8)가 중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행사 차 항저우(杭州)를 방문한 싸이가 오늘 오후 3시께(현지시간)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싸이가 탄 차량이 우측으로 방향을 틀면서 버스와 부딪혔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차량에는 싸이와 매니저, 중국팀 직원 1명이 타고 있었다”며 “부상자는 없으며 싸이는 앞에 가던 경호 차량을 갈아타고 이동했다”고 덧붙였다.

싸이는 이날 밤 항저우에서 열리는 파티 형식의 행사에 참석한 뒤 17일 베이징으로 이동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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