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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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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서 고백…“제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는 걸 확신”
중국에서 인기를 얻은 한류 스타 추자현(36)이 16일 중국 가수 겸 배우 위샤오광(于曉光·34)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임을 밝혔다. 추자현은 이날 자신의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웨이보를 통해 "고맙고 고맙고 또 고마워. 넌 세상에서 내가 아는 사람들 중에 가장 멋있는 사람이야. 날 사랑해줘서 고마워!"라며 '@위샤오광'이라고 썼다. 그는 중국어로 쓴 장문의 글을 통해 "힘들고 지치고 화가 날 때도 이 사람만 찾게 되고, 이 사람 덕분에 아침에 눈을 떠 웃음으로 시작해 웃으면서 밤에 잠이 드는 저를 발견하면서 뒤늦게야 '지금 내가 사랑을 하구 있구나'하고 느꼈다. 이젠 그 사람이 제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는 걸 확신하기에 이렇게 여러분께 알리고 싶었다"며 위샤오광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위샤오광은 추자현의 이 글을 자신의 웨이보에 게재하는 것으로 같은 마음임을 인정했다. 추자현과 위샤오광은 2012년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麻辣女友的幸福時光)을 통해 처음 만난 데 이어, 지난 연말 촬영해 현재 방송 중인 시대극 드라마 '남교기공영웅전'(南橋机工英雄傳)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에 앞서 추자현은 최근 SBS TV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의 녹화 도중 "현재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며 위샤오광과의 열애를 고백했다. 추자현은 '식사하셨어요?'의 방송이 나가는 오는 20일 이전에 팬들에게 열애 사실을 밝히기 위해 이날 웨이보를 통해 고백했다고 소속사 화몽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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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위샤오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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