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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공감(교육방송 밤 12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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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섬 덮친 좀비떼, 아이들 운명은 좀비스쿨(오시엔 밤 12시) 2014년 개봉한 한국 영화. 한국에서는 드물게 좀비를 소재로 삼았다. 좀비가 외딴섬에 있는 특수학교를 무차별 습격한다. 교장을 시작으로 급속도로 번진다. 이게 뭔지, 사람인지 귀신인지 영문도 모른 채 극한 상황에 처한 아이들은 살려고 발버둥 친다. 절대 죽지 않는 좀비 무리에 필사적으로 맞선다. 2014년 <부천영화제>에서 상영됐다. 좀비들이 무섭기보다는 유쾌하게 그려진 점은 아쉽지만, 학교를 배경으로 뻔한 공포물이 아니라 새로운 시도를 한 점은 반갑다. 감독 김석정, 주연 백서빈, 하은설, 김승환, 김경룡.
조훈현 9단이 말하는 ‘인생의 묘수’ 아침마당(한국방송2 오전 8시25분) ‘미생에서 완생으로-조훈현 바둑 기사’ 편. 바둑 기사 조훈현 9단이 ‘미생이 아닌 완생으로 사는 법’에 대한 강의한다. 미생은 바둑 용어로 완전히 죽지 않고 살아날 여지가 남은 돌을 뜻한다. 아직 부족하지만 우리의 인생도 더 완벽해질 수 있다는 뜻으로 많이 사용된다. 조훈현 9단은 우리나라 바둑을 세계 최강으로 올려놓은 바둑 황제다. 바둑과 함께 전설처럼 살아온 그가 전하고 싶은 인생의 묘수는 뭘까. 모두가 안 된다고 말하는 경기에서 이겼던 사례 등 경험을 토대로 인생의 교훈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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