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11.01 09:39 수정 : 2005.11.01 09:39

사담 후세인 이라크 전 대통령의 이야기가 드라마 시리즈로 만들어진다고 BBC 인터넷판이 최근 보도했다.

사실에 바탕을 두고 제작될 '사담가(.House of Saddam)'라는 제목의 이 드라마는 후세인 가족과 권력 측근 등 최상류층의 생활에 초점을 맞추고 '세상에서 가장 혹독했던 정권'을 묘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 권력층의 생활과 함께 이라크 국민의 비참한 생활이 대조적으로 묘사되고 중동과 서방국가의 관계도 드라마에 포함될 것이라고 BBC는 전했다.

BBC 2를 담당하는 롤리 키팅은 후세인의 생활 자체가 "하나의 서사시"라고 말했다.

'던커크' '당신이 나를 쳐다볼 때마다' 등의 작품으로 유명해진 알렉스 홀름스가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나 방영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후세인은 지난 1982년 140여명의 두자일 마을 주민들을 학살한 혐의로 이라크 법정에서 재판받고 있다.

minpyo@yna.co.kr(서울=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