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6.10.28 15:47
수정 : 2016.10.28 15:47
에스비에스 스페셜(에스비에스 일 밤 11시10분) ‘잔혹한 동화, 불안한 나라의 앨리스’ 편. 대한민국 강력범죄 피해자의 84%가 여성이다. 전 세계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이 살해되는 몇 안되는 나라이기도 하다. 여자 혼자 사는 집에 낯선 남자가 침입하고, 길 가는 여자의 멱살을 잡는 사건도 종종 벌어진다. 치안이 좋은 국가라는데, 왜 여성들은 두려움에 떨어야 할까? 무엇이 여성들을 불안하게 만들까? 제작진은 여성 범죄가 특히 많이 일어나는 이유 등을 알아보고, “바람직한 사회라면 구성원의 절반이 두려움 속에 살아가는 것을 묵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