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V코리아는 11일 오후 9시 뮤직비디오 뒷얘기를 담은 프로그램 'MTV 파이널 컷:애니클럽'을 방송한다. '애니모션'의 2편 격인 이 뮤직비디오는 휴대전화 광고로 전파를 타고 있다. 촬영은 지난 9월 호주에서 이뤄졌다.
'애니모션'보다 멋진 패션을 선보여야 했던 이효리는 부풀린 헤어스타일과 카키색 재킷, 모자로 등장해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에릭의 즉석 연기 모습과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장면 촬영 모습도 제작과정에 담겨 있다.
권상우는 이효리에게 뺨을 맞는 장면에서 계속되는 NG로 연방 뺨을 맞아야 했다. "잠이 달아났다"며 웃는 권상우와 미안한 마음에 미소만 짓고 있는 이효리도 만날 수 있다.
안인용 기자 djiz@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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