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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10 14:18 수정 : 2005.11.10 17:53

히트곡 '흐린 기억 속의 그대'의 가수 현진영(34)이 모처럼 5집을 발표한다.

1990년 현진영과 와와로 데뷔한 그가 음반을 내는 것은 2002년 1월 4집 발매 이후 3년11개월 만. 12월 발표를 목표로 현재 녹음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믹싱 및 마스터링 작업을 남겨뒀다.

작년 '메이드 인 H.J.Y'라는 음반기획사를 차린 현진영은 5집에 재즈를 가미한 힙합을 선보인다.

H.J.Y측은 "4집이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해 공백기가 길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5집 수록곡은 현진영 씨가 전곡 작곡 및 프로듀싱을 맡았다"면서 "힙합에 재즈를 가미한 현진영 특유의 힙합곡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진영이 지금껏 발표한 노래는 여전히 많은 가수들의 입을 통해 회자되고 있다.

90년대 초반 불모지였던 힙합 장르를 선보였던 그의 히트곡은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두근두근 쿵쿵', '슬픈 마네킹' 등. 이중 '흐린 기억 속의 그대'는 싸이ㆍ춘자 등 수많은 후배들이 리메이크를 하거나, 보아ㆍ문희준 등이 각종 무대에서 선보여 '가수들이 인정하는 히트곡'이 됐다. 당시 선보인 '엉거주춤'도 대중적인 춤이 될 정도로 히트했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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