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7.04.27 16:11
수정 : 2017.04.2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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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훈련 모습. 한겨레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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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9일 오전 2시30분 긴급편성
“한국 대표팀 활약 응원 위해”
기적의 3연승…톱디비전 승격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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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훈련 모습. 한겨레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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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거침없는 질주를 눈으로 확인하자.
<에스비에스 스포츠>가 2017 국제아이스하키연맹 남자 세계선수권에 참가한 한국 대표팀의 남은 경기를 생중계한다. <에스비에스 스포츠> 쪽은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을 응원하려고 긴급 편성했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2시30분 오스트리아와, 29일 오전 2시30분 우크라이나와 맞붙는다.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세계랭킹 23위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6개팀 중 가장 낮다. 하지만 3전 전승(승점 9)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꿈으로만 여겼던 세계 최정상 16개팀이 겨루는 톱디비전(1부리그) 승격까지 승점 ‘2’만을 남겨 뒀다. 28일과 29일 중 한 경기만 이겨도 내년 톱디비전 세계선수권에 나간다.
신상우(30·안양 한라)는 헝가리전 경기 후 <에스비에스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덕분에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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