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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6.01 15:45 수정 : 2017.06.01 15:58

지난해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헤드윅>의 주인공 정문성이 공연하고 있다.

9월2~3일 서울 올림픽공원서 열려

지난해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헤드윅>의 주인공 정문성이 공연하고 있다.
뮤지컬 스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자. 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옛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이 9월2~3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 8일 오후 2시부터 멜론에서 출연진 공개 전 할인티켓을 판매하는 ‘블라인드 예매’(문의 1899-0042)를 시작한다.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은 뮤지컬의 대중화를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했다. 뮤지컬 배우 75명이 이틀간 출연했고, 관객 1만5000명이 참여했다. <헤드윅>, <알타보이즈> 등 인기 뮤지컬 출연 배우들이 차례로 등장해 작품 속 넘버(노래)를 부르는 식이다. 관객들은 돗자리를 펴고 텐트를 치는 등 삼삼오오 자리잡고 앉아 노래를 듣는다. 공연장을 벗어나 넓게 펼쳐진 푸른 잔디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무대가 신선한 재미를 줄 것이다.

올해는 록뮤지컬이나 댄스 장르를 새롭게 투입해 관객이 함께 뛰고 즐길 수 있게 했다. 한국 창작 뮤지컬 무대를 따로 마련해, 소극장 뮤지컬 열풍을 일으킨 작품들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국외 뮤지컬 스타도 초청할 예정이다. 주최사인 피엘(PL)엔터테인먼트 쪽은 “다채로운 무대와 음악, 프로그램으로 뮤지컬 마니아는 물론 일반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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